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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디자인 분야를 기웃거려 본 사람으로써 작은 꿈이 있다면 내가 만족할 만한,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만큼 멋진 영문/한글 폰트를 평생에 하나 남기는 것이다. 디자이너로써의 처음이자 마지막 욕심, 또한 유일한 욕심. 그러나 열심히 몰두해서 이루고 싶은 마음은 없는^^
폰트에 대한 심미안이 조금씩 넓어지면서, 그 욕심은 점점 커져간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폰트"라는 것의 특성상, 기술에 떠밀려 종국엔 못하게 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 폰트는 항상 그 원형성을 갖고 있으니까.
오늘, 새 폰트를 하나 구했다. Myriad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neo 시리즈는 요즘의 시대정신(zeitgeist?)이 적절히 담긴 훌륭한 폰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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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은 끝이 없지,
폰트
2009/06/16 01:39 Comment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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