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4 빨간구두 (Don't move)

















































페넬로페 크루즈는 영화를 고르는 안목이 비교적 뛰어난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 그녀는 연기를 훌륭히 해내었지만. 영화가 그녀를 받쳐주지 못했다.

이탈리아 영화는 정서상 나와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왠지 조르쥬 갱스브루가 만든 영화같다.

ps. 포스터의 색감은 너무 이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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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가 있어야 하는 이유


* 투자사, 배급사, 극장주가 분리가 안 되어 있음. 영화제작결정은 투자사의 입김이 절대적.

* 투자의 결정은 흥행이 최우선이므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되기가 어려움.

* 싸구려 홍콩식의 영화 양산 우려. 그에 따른 관객의 한국영화 외면 가능.

* 메이저 투자, 배급사의 결정을 나머지 극장들도 따를 수밖에 없음.

*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를 제작하더라도 상영할 극장이 없으면 무용지물.

* 스크린 쿼터 폐지시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 공격적 마케팅 예상.

* 한국영화 의무상영 필요가 없어진 극장에서 한국영화 외면.

* 한국영화 제작 편수 축소 그리고 몰락.

* 지금까지 외국에서 자국영화가 몰락한 나라에서는 스크린쿼터란 제도가 없었습니다.

위는 청춘만화의 촬영감독이 스크린쿼터를 옹호하며 네이버에 올린 글이다.
성의없는 리플을 여기에 달고자 한다.

- 영화의 수준과 문화적 가치는, 인정한대로, 스크린쿼터와 관련없이 돈가진 사람이 결정한다.
(돈의 문제와 관련해서) 돈이 많아진다고 해서 예술영화까지 돈이 떨어질까? 이제껏 그랬나?
돈이 많아지건 적어지건 영화계 주머니의 변화는 곧바로 저질영화의 양산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돈의 '변화'이지, 빈부의 문제가 아니다.

- 스크린쿼터와 관련한 헐리우드 배급사의 마케팅 관련... UIP 직배반대를 기억하는지?
이전에 돈먹던 사람이 이후에도 독점하고 있다. 스크린쿼터를 논하기 앞서서 한국영화계의
전체적인 숙청(?)이 필요하다. 투자사의 입김이 절대적이라고? 이봐, 어디를 바꿔야 하니?
돈 가진 사람은 건드려선 안된다? 적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좀 너무 구시대적이 아닌가?

- 스크린쿼터가 남아있는 나라도 드물다. 영화가 유명한 나라중에서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그리고 심지어 이탈리아마저도 그저 명문화 되어있을 뿐 실효성은 거의 없다. 프랑스, 인도,
스페인, 영국, 일본, 이란... 어디에도 스크린쿼터를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
다시 말하면, 영화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나라에 스크린쿼터는 없다.

- 내가 원하는 것은 스크린쿼터의 폐지가 아니다. 점진적인 축소로 결국엔 이름만 남아있는
'서류상의 스크린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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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01:45 Comment 0
  • artbrain안녕하세요, 어드민 부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기본 제공되는 것이어서 수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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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brain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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