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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아무래도 반달(vandal) 변태가 아닌가싶다.
전편에선 그림에 낙서를 하더니, 이번엔 바티칸의 고서적 도서관을 부수질 않나, 갈릴레오의 책을 찢지 않나.. 사실 전편에 할아버지가 다잉메시지를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에 써놓은 것을 보며 광분했었는데, 이번엔 수백권의 고서를 자신의 생명과 바꿨다. 그것도 누군가 구해주기를 기다리거나 지혜롭게 풀 생각은 조금도 안한 채. 고작 50년 정도 살아 온 랭던의 인생이, 과학의 암흑기와 그 박해를 견뎌 낸 수많은 과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쌓아온 지혜들보다 소중하단 말인가? 단지 '지금' 심장이 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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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코드,
종교,
천사와 악마
2009/07/17 23:20 Comme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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