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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자신의 길을 알려주길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기도 하지만, 그림 스스로의 의지라는 게 있다면 조만간 어떤 신호가 있겠지 싶어서.
손과 머리에 녹이 슬었기 때문에 그림에 책임을 전가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진보의 가능성이 있다면 좀 신중하게 진행해도 좋을 것 같기 때문에 나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진보에의 기대로 또 한번의 실패를 답습하는 것인지, 아니면 더디지만 약간씩 전진하는 또 하나의 계단이 될지. 두렵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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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근황
2007/11/19 01:36 Comme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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