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4 나도 늙었나보다. 옛날을 곱씹다니.
2006/04/05 만배일진의 마음으로
오랫만에 옛 교수님이랑 (싸이를 통해서) 연락이 닿았다.
그 은근히 포스가 있는 말투와 재밌는 이벤트(?) 때문에 상심한 요즘 약간의 기운이 솟았다.

내친김에, 프리챌에 있던 쪽지는 아직도 있을까하여, 프리챌을 열었다. 있다.
보관하고자, 과거를 곱씹고자, 약간 더 힘을 얻고자. 여기에 옮긴다.

1. (
받은 시간 2001-12-11 오후 8:50:04 )
김병수!
일년 동안 학교생활이 어땧는지...
글쎄 내가 지켜본 바로는
아주 재능있고 똑똑한데
있는 만큼 다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되는군요.
내가 잘못생각한 걸까?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무언가 의미 있는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느니.
죽기로 노력하는 모습을 졸업전에 볼 수 있길
기대하려는데.....
(뭔가 아쉬워서, 격려하는. 계원 1학년 겨울방학, 26살)

2. (
받은 시간 2002-02-25 오후 4:34:39 )
힘내요!

집착도 말고 방관도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하고싶은 만큼 최선을 다 하세요.
그런 다음엔
될 건 되고 안될건 안된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여자친구, 현재의 아내와 심각한 트러블이 있었을 때, 상담한 것의 답변)

3. (받은 시간
2002-04-10 오후 6:18:26 )
홈피 잘 보았어요.
여러가지로 참 다재다능함을 또 느끼겠더군요.
이영철 선생님이 방 연구조교로 픽업하였던데
선생님도 시간약속은 잘 안 지키지만
배울것도 있고 가르칠 것도있고 도움주고 받을 수도 있고 잘 지내면 좋겠어요.
항상 지켜보는 눈
(애써 이영철 교수님 연구조교로 물밑작업 하셔놓고, cheer-up 시켜주시려는 쪽지)

힘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 이소미 ( 2008.11.21 11:00 )
느리던 빠르던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것에 가까이 가려는 추구를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할 수 있다면 난 훌륭한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넌 기대이상의 만족스런 제자닷! 재밌게 놀아라!
, ,
2008/11/14 23:49 Comment 0
  • artbrain안녕하세요, 어드민 부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기본 제공되는 것이어서 수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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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brain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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