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esign & Lifelog

Art, Philosophy, Design, Font, Music, Essay, Critique, Diary, Opinion, News

BLC 13

검색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면 - 네이버 vs. 다음

우리나라에서 사는 이상,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에게서 자유로울 순 없는 것 같아. 검색 서비스라고 직접적으로 표방하지 않는 카카오지만, 난 카카오(다음)의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쓰니, 빈도로만 보면 카카오 서비스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네. (카카오 네비는 전신이었던 '김기사'부터 써 왔으니, 카카오의 기업 인수 안목이 좋은 거지.) 네이버는 여전히, 자신의 내부 서비스를 우선 제시하는 정책이 강해서, 정보 검색이 쾌적하진 않아. 팩트를 검색하려고 검색을 하면, 블로그를 보여준단 말이지.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구글 검색을 쓰는 내가, 굳이 네이버/다음을 쓴다는 건 곧 '국내 정보'를 얻기 위함이니까, 그들이 자기 서비스를 검색해 주는 건, 오히려 그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겸손하게 지키고 있는 거라고 - ..

BLC 2020.12.23 (2)

포스트 왕좌의 게임 시대의 판타지 드라마 - 위쳐 vs. SEE

솔직히 위쳐는, 초기 광고를 이상하게 했다. "왕좌의 게임"의 종영에 아쉬운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이라는 식으로. 위쳐 자체는 충분히 좋은 TV 시리즈이지만, 왕겜에 견줄 레벨은 아니지. 그래도 헨리 카빌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훌륭했다. 편집이나 촬영이 좀 아쉬웠지. 기본 개념을 무협 판타지로 생각해서인지, 합을 맞추는 개념, 모션을 잘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너무 강했다. 싸울 때의 긴장감은 훌륭했지만, 스토리 전개를 위한 편집은 아쉬움. 내가 원작(게임?)을 알았다면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원작을 알았다면 스토리도 보다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었지 싶다. 그에 비해서, SEE는, 딱히 빠지는 부분이 없다. 우리나라에선 공식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 애플 tv+..

BLC 2020.12.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