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きめき。

Art, Design, Essay, News

LOG/COD

LINK - iOS 14.5부터 강화되는 광고식별자 정책 정리

ARTBRAIN 2021. 4. 14. 21:38

한동안 회자되다가 요즘 여기저기서 허둥대는 상황을 보니, 이제 정말 목전에 왔나봐.

나중에 나도 필요할까 싶어서 자료를 좀 찾아봤어. 나같은 일반인이 알기에는 이 포스팅 두 개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 링크도 풍부하고. 

 

iOS 14+ ) [충격 실화] IDFA를 사용하려면 사용자 동의 받아야..

안녕하세요 :) Zedd입니다. 전 몰랐는데;;; 트위터가 IDFA로 조금 핫하더라구요. 제곧내고,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관련 내용은 Q8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Q1 : IDFA가 뭐야? A : "ID for Advertisers". 광

zeddios.tistory.com

 

iOS 14 업데이트로 인한 IDFA 사용정책의 변화가 Adtech 업계에 미칠 영향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신규 뉴스와 업계의 대응에 대해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정보 제공해

convrsion.co

이 이야기는 꽤 오래 전에 나왔어. 간단히 말하자면, 

이제까지는 타겟 광고를 하기 위해서 광고식별자(IDFA, ADID)를 추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를 유저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거야. 이 '광고식별자'는 그동안 개인정보로 분류되지 않았는데, 애플이 올해(2011)부터 이에 대한 정책을 변경하겠다고 해서 작년부터 난리가 났었지. 이전처럼 타겟광고를 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광고식별자를 통해 데이터를 모으는 것도 어려워진 거야. 어떤 조사에서는 전체의 19% 정도의 유저만 광고식별자 추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주커버그가 팔짝 뛰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 애플에선 Data-driven Marketing이 iOS 14.5 이후에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어 보이고, 되더라도 훨씬 어렵거나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피할 수 없을듯 해.  

애플은 14.5부터 (라고 말하는 동시에 '2021 봄'이라고 명시해 둠) 적용한다고 하니,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어. (2021.4.12 현재) 내 아이폰은 14.4.2이고, 아이패드는 14.5니까. 벌써 시작된 거지. 한 번 연기된 바 있으니까, 이번엔 연기되지 않을 것 같아.

특히 마케팅 부서 애들은 발등에 불이 붙은 것 같아. 이 이슈가 불거진 게 1년도 안되었으니까 시간이 없었긴 해. 하지만, 2021년 4월에(!)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우왕좌왕하는 마케터들을 보면... 좀 안쓰럽기도 해. 딱하기도 하고. (진즉 준비하지 그랬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쪽 분야는 완전한 분업이 불가능한 것 같아. 예전 KTH 부사장이 말했듯이 '르네상스적인' 인간이 되어야 하나봐. 기획자도 개발을 좀 이해해야 하고, 디자이너도 마케팅의 구동 원리를 좀 알아야 하고. 마케터도 OSI 모델 정도는 이해해야 하고.

 

iOS 14: IDFA 시대가 저물어 갑니다.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Singular Korea Blog

singularkorea.github.io

• 이 틈을 노려서 appsflyer, adjust 등 여러 회사에서 포스팅을 올리고 있지만, 마땅히 건질 건 없어보이네. 자신들이 우회 또는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선전하지만, 신뢰성은 낮아 보여. (내가 지식이 있어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이들의 제안에 대한 반박이 너무 많이 검색되더라구.)
• 섬네일 이미지 by yodelmobile.com/ios-14-the-idfa-and-the-future-of-mobile-attribution/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