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는 Nothing의 서브 브랜드야. Nothing 자체가 충분히 작은 회사인데 무슨 서브 브랜드인가 싶긴 한데, CMF라는 이름답게 만듦새는 괜찮은 것 같아. 이미 Nothing의 제품을 두 개 (폰 하나, 이어폰 하나) 쓰고 있는 중인데, 이 브랜드의 언더독 성향이 - 오늘 소개하는 이 헤드폰에도 그대로 적용된 것 같아.가격 대비 훌륭함크게 봐도 굴욕 없는 외모, 만듦새는 가격대비 최고야. 다크 그레이만 캡 부분이 무광이라는데, 밝은 색상은 유광이래. (그것도 예쁘더라)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어두운 색이지만, 조금만 더 진했으면 어땠을까 싶어. 검은색 머리카락 위에 얹어지면 밝게 보이는, 실제로는 #444444 정도의 느낌이야. 대두 샷. 설계 실수?이게... 설계가 좀 잘못됐어. 이어컵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