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이 이야기를 써야지 했었는데^^ 오늘 또 막 불편해져서 ㅠㅠ 내 웃음버튼이자 발작버튼이 바로 이거거든.무한도전은 다들 봤지? ( 링크 )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이성민 배우에게 연기수업을 받는 내용이야. 우리는 때때로 - 자기 관성으로 일을 하곤 해. 내 깜냥과 경험의 패턴대로 일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 하지만, 그 방식의 유일한 이유가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라는 사람을 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인물에 대한 기대를 절반쯤 버리게 돼. 이성민 배우는 매우 부드럽고 분명하게, 고개를 흔들지 말라는 이유를 설명해 줬어. 감정에 집중해야 하고, 불필요한 + 의미없는 행동들이 '가짜 연기'임을 스스로 드러내기 때문이라고.그리고 그에 대한 황광희의 대답 "연기...고개 해요~."이건 참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