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esign & 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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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의 ZEN. 06 - 닫기 버튼이 왼쪽으로 가는 까닭은

앱 디자인이 태동하던 10여 년 전¹ 만 해도, 앱이 수행하는 기능은 웹사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 하지만 요즘의 앱은 웹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것 같아. to-do앱처럼 가벼운 앱도 여전히 많지만, 대부분의 상업적인 앱은 휴대성과 다양한 장치(카메라, NFC, 마이크 등의 장치와 GPS, 조도, 모션 감지 등의 센서 등)를 활용하여 보다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앱 자체도 무거워지고 활용도도..

UIX 2021.06.06 0

UX의 ZEN. 05 - 디자인 루키는 못생긴 디자인을 이해해야 한다.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자주 빠지는 문제라고 봐. 간지나는 멋진 디자인을 하고 싶은 욕구. 디자이너로서 당연하지만, 미적인 탐닉이 때로는 사용성을 저해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 위 디자이너들은 양해해주길 바라. 이 글에서 '잘못된 케이스'로 예를 삼는 거지만, 그만큼 디자인이 좋다는 뜻이니까.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고, 감각적이고, 개성도 있고. 뭐가 문제겠어. 훌륭하지. 하지만, 보..

UIX 2021.06.04 0

FontShare를 통해 본 폰트 트렌드 2021

이제는 구글 폰트를 통해서 양질의 폰트를 - 저작권 걱정 없이 - 얻을 수 있지만, 디자이너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폰트에 대한 갈증이 있게 마련이지. 아무래도 구글 폰트는 저작권 및 배포 문제를 해결해서 가져오느라 시간도 좀 걸리고, 범용성을 기준으로 선별하기 때문에 트렌드를 반영하긴 어려워. 트렌드를 반영하는 무료 폰트를 찾느라 dafont나 fontsquirrel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워낙 퀄리티가 떨어지는 아이..

UIX 2021.03.29 0

UX의 ZEN. 04 - Tab에 대한 단상 (4)

* UX의 ZEN이라는 이름으로 올리는 포스트는, UX의 절대적인 답이라기보다는, 그동안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이야. 즉,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나로서는 거의 확신에 가까운 내용이지. 이 시리즈를 볼 때는 이런 관점으로 이해해 주길 바라. 이전 포스팅 (링크1, 링크2, 링크3)에서 탭의 4가지 속성 중 세 가지를 두서 없이 적었어. 사실 내용이 다 섞여있고, 나름 오랫..

UIX 2021.03.06 0

밸런스 게임

원작 소설과 영화의 관계 - 영화와 소설을 모두 보는 게 좋은 걸까?

어쩌다 영화는 소설로부터 시나리오를 추출하게 되었을까. 최근에는 원작 없는 영화를 본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아. 픽사 영화정도? 1917도 원작이 없던가? 시나리오 자체가 원작인 영화도 많겠지만, 이제껏 본 영화를 복기해 보면 소설이 원작인 영화가 두 배는 더 많은 것 같아. 제작자 입장에서는 소설을 통해 검증된 시나리오를 받는 게 유리하겠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뭔가 찜찜한 느낌이야. 영화와 소설을 모두 감상한다..

BLC 2021.06.22 0
핸드폰 역사의 결정적 장면 - iPhone 1 vs. InfoBar 2

2007년은 아이폰의 신화가 시작된 첫 해지만, 동시에 피처폰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이미 피처폰은 전화 기능을 넘어서서 mp3 플레이어이기도 했고, 영상 재생장치이기도 했으며, eBook 리더기이기도 했다. 폰은 원하는 만큼 작아질 수도 있었고, 다양한 모색을 할 수 있는 기술적 여유도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IT/테크 쪽은 일본이 한국보다 나았다. 이미 아이팟이 mp3 시장을 장악한 시기였지만, 소니와 파나소닉 등은 여전..

BLC 2021.05.03 0
어떤 유형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까 — 알 파치노 vs. 로버트 드 니로

둘 다 좋아하는 배우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고, 둘 다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이라 그런지 제스처나 표정이 서로 닮아있지만, 정작 연기하는 방식은 너무나 다르지. 로버트 드 니로는 각 역할에 맞게 자신을 바꾸는 형태로 연기를 하지만, 알 파치노는 어느 영화에서든 알 파치노로 연기하는 편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로버트 드 니로는 갱스터에서 은퇴한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반해서, 알 파치노는 매번 느..

BLC 2021.04.14 0
언어의 변화 - 후배에게 반말할 것인가, 압존법을 버릴 것인가.

라떼는 말이지. 회사에서 후배에게 반말하는 게 크게 어색하지 않았어.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경우엔 첫마디부터 반말하는 상사들도 많았고, 적당히 나이가 많다 싶으면 한 달 안에 말을 놓는 게 보통이었지. 내가 느끼기엔, 2000년대 초반부터 그런 문화가 조금씩 사그라들지 않았나 싶은데, 거스 히딩크가 팀 내에서 반말 쓰기를 지시했던 그 즈음부터 존대의 효용에 대한 국가적인 재고가 있었다고 봐. 이승우의 "나와 나와"로..

BLC 2021.03.28 0

라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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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동료여, 광고를 누르지 말아주오. ^^

예전에 애드센스를 설치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씩 광고를 눌러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떤 지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빈번하게 누르는 것 같네. ^^ 덕분에 애드센스 광고가 뜨자마자 막혀버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참 고맙지만^^ 최근에 애드센스 광고를 열심히 눌러주신 분! 그대는 안누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LOG 2021.04.29 0

보부아르의 '잘 늙는 열 가지 방법'

'어크로스의 문장들'에서 트위터에 올린 문장을 발췌하여 기록한다. 또한 이 내용은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라고 한다. 내용이 좋아서 기록을 남기지만, 아래 내용이 시몬느 보부아르가 직접 한(쓴) 말인지는 의심이 든다. 아마도 적절한 인용으로 자신(저자)의 생각을 말한 거겠지.  1. 과거를 받아들일 것 나는 이러한 회상을 '위대한 정리'라고 부른다. 이들은 과거의 희미한 윤곽..

LIB 2021.04.29 0

LINK - iOS 14.5부터 강화되는 광고식별자 정책 정리

한동안 회자되다가 요즘 여기저기서 허둥대는 상황을 보니, 이제 정말 목전에 왔나봐. 나중에 나도 필요할까 싶어서 자료를 좀 찾아봤어. 나같은 일반인이 알기에는 이 포스팅 두 개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 링크도 풍부하고. iOS 14+ ) [충격 실화] IDFA를 사용하려면 사용자 동의 받아야.. 안녕하세요 :) Zedd입니다. 전 몰랐는데;;; 트위터가 IDFA로 조금 핫하더라구요. 제곧내고,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관련 내용은 Q..

COD 2021.04.14 0

꼬리잡기 게임을 업무에 적용하면

일을 할 때마다 나는 꼬리잡기를 떠올려. 1~4는 수행하는 인력이고, A~D는 수행해야 하는 태스크, 동심원의 중심은 우리 업무(서비스)가 지향해야 하는 핵심 가치라고 생각해 보자구. 1번 인력(최상위 의사결정권자 혹은 사업 입안자)이 핵심가치에 가까이 있지만, 태스크 D까지 아우를 수 있어야 업무가 종료되는 게임이야. 즉, 핵심가치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D, C, B를 하나씩 완료해야 나가야만 A에 도달할 수 있는 거지. (B..

COD 2021.04.13 0

공주님과 달 — 잘못된 리딩에 대처하는 자세

옛날 어느 나라에 어린 공주가 살고 있었다. 공주는 왕과 왕비의 사랑을 받으며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 높이 떠 있는 금빛 달을 보고 불현듯 그 달을 가지고 싶다며 부모님께 달을 따달라고 보챘다. 왕과 왕비는 공주에게 달은 따올 수 없다고 타일렀다. 그래도 막무가내로 보채는 공주. 왕은 덕망 있고 실력 있는 학자들을 불러 공주를 설득해 보았다. "공주님, 달은 아주 멀리 있습니다. 달이 있는 곳..

OPN 2021.04.12 0

LINK - NC SOFT의 I&I BLOG

디자이너들이 이 쪽으로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링크를 남겨. 이 쪽 지식이 일천한지라, 우연히 발견한 이 블로그를 금과옥조처럼 짬짬이 읽고 있는데 - 그대들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말야. 공유도 할 겸, 북마크도 할 겸. (괜찮은 독학 자료가 있다면 공유도 부탁. ^^) 인과추론 분석 설계에서 도메인 지식이 필요한 이유 danbi-ncsoft.github.io 우리 쪽 디자인을 하다 보면, 경력에 따라 만나는 순서..

COD 2021.03.31 0

Planck Ez 키보드 구매기 (3)

Planck 키보드 구매에 대한 감상이야. 키보드 자체에 대한 내용, 주변 기기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라. ··· 다만 그들 가운데에는 ‘만년필도락’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어서, 한 자루를 다 쓰기도 전에 싫증이 나서 또 새로운 것을 손에 넣고 싶어 하고, 그걸 손에 넣고 조금 지나면 다른 종류의 물건을 갖고 싶어 한다. 이들은 이것에서 저것으로 각종 펜과 축을 써보며 기뻐하지만, 이건 오늘날의 일본에..

SHP 2021.03.24 0

Planck Ez 키보드 구매기 (2)

Planck 키보드 구매와 이어지는 추가 구매 물품에 대한 이야기야. 키보드 자체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라. 키보드 구매 버튼을 누를 때부터 이 키캡은 내 장바구니 안에 있었어. 옛날 애플 키보드의 감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동글동글한 모양이 제대로 취향저격. 영문만 있는 버전과 영일 병기 버전이 있는데, 영일버전이 기본이고, 영문 알파벳 키는 별도 구매하는 옵션이야. 일어가 나름 엑조틱한 감성을 주..

SHP 2021.03.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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