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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ck 3

Planck Ez 키보드 구매기 (3)

Planck 키보드 구매에 대한 감상이야. 키보드 자체에 대한 내용, 주변 기기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라. ··· 다만 그들 가운데에는 ‘만년필도락’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어서, 한 자루를 다 쓰기도 전에 싫증이 나서 또 새로운 것을 손에 넣고 싶어 하고, 그걸 손에 넣고 조금 지나면 다른 종류의 물건을 갖고 싶어 한다. 이들은 이것에서 저것으로 각종 펜과 축을 써보며 기뻐하지만, 이건 오늘날의 일본에서 그리 가능한 취미라 생각되지 않는다. 서양에는 파이프에 취미를 갖고 대소장단을 여러 가지로 뒤섞은 한 벌을 난로 위 같은 곳에 예쁘게 늘어놓고 유쾌해하는 사람이 있다. 단순히 수집광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 파이프를 장식하는 사람도, 술잔을 모아들이는 사람도, 술병을 모아두는 사람도, ..

LOG/SHP 2021.03.24

Planck Ez 키보드 구매기 (2)

Planck 키보드 구매와 이어지는 추가 구매 물품에 대한 이야기야. 키보드 자체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라. 키보드 구매 버튼을 누를 때부터 이 키캡은 내 장바구니 안에 있었어. 옛날 애플 키보드의 감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동글동글한 모양이 제대로 취향저격. 영문만 있는 버전과 영일 병기 버전이 있는데, 영일버전이 기본이고, 영문 알파벳 키는 별도 구매하는 옵션이야. 일어가 나름 엑조틱한 감성을 주기 때문에 굳이 영문 키캡을 추가해서 사지 않았어. KBDfans에서 파는 제품이고. 예쁘지만 비싸. 키캡이 이렇게 비싼 물건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 (공홈에서 사면 내부 보험도 별도 부담해야 하고, 결제 절차도 복잡하고, 사후 처리도 고달프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그냥 쿠팡에서 구매했어. 약간..

LOG/SHP 2021.03.13

Planck EZ 키보드 구매기 (1)

Planck 키보드, 또는 Ortholinear 키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한 버전. 상세 버전 및 감상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1. 호기심에 샀어.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 기계식 키보드는 이게 두 번째고, 특이한 범주의 키보드는 처음 사본 거야. 아주 초보란 얘기지. 2. 공식 이름은 Planck EZ 키보드. 47개의 키를 갖고 있어. 일반 키보드의 40% 크기야. 물론 휴대성이 좋지만, 애플 키보드 (텐키리스) 혹은 로지텍 Keys-to-go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작지는 않아.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에 딱 맞게 들어가니까 크기를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거야. (키보드의 긴 쪽이 아이패드 10.9인치의 긴 쪽보다 약간 짧아. Keys-to-go가 아이패드와 거의 같은 길이거든...

LOG/SHP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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