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는 훌륭한 툴이지만, 플러그인을 충분히 설치해 주지 않으면 바로 실무에 쓰기엔 좀 부족한 것도 사실이야.
특히 디자이너로서는 색상을 제대로 뽑아주는 게 필요한데, 피그마의 기본 컬러 프로파일 옵션은 sRGB와... 정체모를 unmanaged 밖에 없지. (관리를 안 해준다는 건데, 그렇다고 해서 디바이스의 컬러를 그대로 계승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역시나, 플러그인이 있더라구.
https://www.figma.com/community/plugin/867977941678289774/Export-PNG-with-Color-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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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서 menu > plugins > Export PNG with Color Profile을 켜면 이런 창이 뜨는데, 번거롭기는 해도 사용이 어렵지는 않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Save' 파일을 눌러주면 끝. 하지만 그전에 export 버튼,
피그마에서의 이 '+'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플러그인도 작동하지 않아.
머리카락과 핸들의 색상을 보면 쨍한 느낌이 다르지 않아? (윈도우라면 차이가 안 보일 수도) Display P3를 완벽히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어. 그 정도로 눈이 민감하지는 않지만, 피그마와는 어딘가 다른 느낌이기도 해.
도움이 되길!
비단 Display P3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sRGB, Adobe RGB, Apple RGB 등 열 개 정도의 다른 옵션으로 Export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아마도 윈도우 피그마에서도 P3로 뽑을 수 있단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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