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ime Creator

Art, Design, Essay, News

ALL POSTS 165

ChatGPT 이미지 샘플러 (7) - 재밌는 효과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재밌는 효과, 사실은 기타 스타일을 정리하려 해.스티커는 정말 활용도가 많아. 특히 형태와 색상을 요약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 그림쟁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원하지 않은 왜곡과 변경을 보여주니까. 개인적으로는 chatGPT가 그동안의 AI그래픽 툴들과 다른 점은, 자기가 원하는 전형적인 각도와 구도로 '해석'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해. 몸의 방향을 트는 건 물론이고, 시선이나 단추의 수 등도 그 그림에 맞게 수정되는 건 그간의 툴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던 현상이거든. 나중에 또 업데이트 할게.여기까지 여서 카테고리로 나눴으니, 필요한 게 있으면 아래 링크를 ..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6) - 2D 만화류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2D 만화 스타일을 나열할게.의외로 제약이 좀 많은데, 범위는 정말 넓어. 그런데 노리타케나 요시타케 신스케의 경우는, 낙서와 구분하기 어렵다. 만들기 쉽다. 디테일이 없다. 구분이 안된다 등의 이유로 '스타일'로서 정의하지 않고 있다고 해. 지브리는 정말 많이 쓰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로 접근하면 약간 더 수채화적인 질감을 얻을 수 있어. '지브리'가 조금 단순하고 상업적인 느낌이라면, '하야오'는 공들인 수제 느낌을 내. 디즈니의 경우는 2D인지 3D인지 명확하게 말해줘야 해.내가 챗GPT라도, 여러 키워드를 조합해서 특정 작가를 흉내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5) - 게임, 또는 개성있는 작가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게임, 또는 개성있는 작가등을 나열할게.타이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를 고민했는데, 사실 정리하려는 방향은 '특이한 스타일을 가진 작가나 게임' 정도야.팀 버튼과 아케인을 제외하면, 저 이미지가 맞는 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 블레이드 러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는 얘기에 해보기는 했는데, 저게 왜 블레이드 러너인지 나도 모르겠음. 오염이 있었나봐. ... 일곱 개로 카테고리를 나눠놨는데, 기준이 엉망이네. 웨스 앤더슨은 대칭이라는 특징을 잘 살렸고, 그만의 소품 스타일이나 벽지 등을 훌륭하게 바꾼 것 같아. 뫼비우스와 엘든링, HR기거도 본연의 스타일을 ..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4) - 회화 스타일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회화 스타일을 나열할게.상업적인 영향이 적다 보니 저작권 제약도 덜한 편이지만, 특정 작가들은 저작권을 엄격하게 따르고 있어서 스타일 적용이 안되기도 해. 무엇보다 생각보다 작가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진 않은 것 같아. 그 대신, 배경이나 소품이 바뀌는 걸 보면 나름 재밌기도 해.작가 이름은 의외로 많이 반려돼. 그리고 정확도도 떨어지는 편. 차라리 '화풍'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여기엔 오염이 제법 많아. 이전에 카툰 스타일을 하던 게 있어서, 팝아트의 경우는 카툰 스타일에 덧입혀진 것 같아. 뭐 잘 쓰면 테크닉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겠지만. 모자이크 - 유리 스테인..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3) - 사진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사진(필름) 스타일을 나열할게.앞에서도 적었지만, 광학적인 조절이 쉽지 않아. 인물을 표현할 때는 '초광각' 같은 거라든가 '부감'등이 잘 안먹혀. 그 대신 필름이나 노출값은 잘 먹히는 편이야, 심지어 색수차(RGB 색상이 따로 분리되는 현상) 표현도 잘 돼.  단순하게 필름 스타일을 변형할 수도 있고, 노출값을 조절할 수도 있어. '헐리우드 스타일'처럼 필름과 스타일과 인물의 분장까지 바꾸는 경우도 있어. 생각보다 광각-망원 등 렌즈에 따른 다양함은 표현력이 약해.카메라의 각도를 바꾸는 것에 인색하게 반응하는 편이야. 많은 이미지를 학습한 쪽으로 이미지를 만들다 보니, 특..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2) - 3D 스타일

챗 GPT의 이미지 스타일을 나열해서 나중에 챙겨 보려고 만든 페이지야. 기본 가이드는 이전 글(링크)을 살펴보고, 이 페이지에서는 3D 스타일을 나열할게.아마도 제일 재밌는 게 3D일 거야. 이건 3D 용어와 촬영/조명 용어를 쓰면 더 재밌게 바꿀 수도 있어. 그것도 나중에 다시 정리할게. 회사 이름을 붙여도 되고, 캐릭터의 이름을 붙여도 돼. 그런데, 2D/3D를 모두 하는 회사의 경우는 맥락에 따라서 2D로 만들기도 하고 3D로 만들기도 하니까, 지시할 때 '3D'를 붙여 주는 게 좋아. 라따뚜이는 주인공 남자의 스타일을 따 온 것 같은데, 이 경우는 인물 이름을 말해도 돼. 그런데 여기가 가장 저작권 정책에 걸리는 부분이기도 해. 아트토이 스타일은 원본 사진에 따라 스타일이 너무 다르게 나와. 전..

IMG 2025.04.06

ChatGPT 이미지 샘플러 (1) - 개요

챗GPT가 2025년 3월 말쯤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엄청나게 업그레이드해서 온 세상이 지브리로 뒤덮이고 있어.나도 요즘 매일 이미지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기록 및 공유용을 글을 남겨. 최근에 생긴 기능이라 모두가 초보겠지만, 그래도 내가 며칠동안 해보면서 파악한 내용은 다음과 같아.1. 규정이 계속 바뀜-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정책이 진짜 자주 바뀌어. 이건 잘 적응해야 해. 따라서 오늘 쓰는 이 글이, 네가 읽을 떄는 틀린 글일 수도 있어. (가급적 업데이트는 자주 할께)2. 무료 계정도 가능하지만 제한이 있음, 유료도 제약이 있긴 함- 공식적으로 수를 정해두진 않았지만, 보통 무료 사용자는 하루 25개 내외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어. 재밌는 건 리셋 타임인데, 국제적으로 동시에 리셋하..

IMG 2025.04.06

모나미 라인 만년필 - 기왕에 하는 거, 노력하렴

우리나라에도 아피스나 마이크로 같은 토종 만년필 회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망했고, 규모 있는 기업 중에서 만년필을 만드는 유일한 회사가 바로 모나미야.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응원을 하지만, 사 보면 참... 불편하더라구.예쁘지. 모나미 라인(Rhein) 만년필이야. 왜 이름이 Rhein인지는 모르겠음. 독일이랑 연관이 있는 걸까?재작년인가 - 성수동에 모나미 매장이 생겼대서, 저 아랫 노란+파란 놈을 2만 원 중반 정도에 사 왔어. 이전에도 모나미의 올리카나 153 NEO를 사 본 적이 있었는데 둘 다 너무 실망했었거든. 올리카는 너무 저퀄이었고, NEO는 '그래도 디자인은 중국에 맡기진 않았나 보네' 싶은 수준 정도. 하지만, 꾸준히 도전하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고 싶어서 저 '라인 만년필'을 샀었는데..

LOG/SHP 2025.02.20

Lofree mouse OE909 : 키보드 재질에 혹했지만

1.네이버 스토어에서 52,900원에 샀어. 알리에서 더 싸게 팔긴 했지만 위험을 무릅쓸 만큼 가격차이가 나진 않았어. 해외배송으로 열흘 정도 걸린 것 같아. 2.가급적이면 gray 버전으로 사길 바라. 사진으로는 별 차이 안나는데, 베이지 버전은 실제로 살구색이야. gray 버전을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살구색보단 무조건 나을 듯. (이쁘지 않아서 스티커 좀 붙여 봄) 3.기계식 키보드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PBT 재질. 촉감이 좋아. 4.생각보다는 크기가 작아서 남자 손에는 좀 작다 싶은데, 쓰다 보면 모자람이 없어. 이제는 딱 좋은 사이즈라고 느껴져.5.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으로 마우스를 충전할 수 있어. 금방 충전되고,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어.6.맥 유저들에게는 비추. 좌측에 있는 back..

LOG/SHP 2025.02.18

9월5일 : 위험한 특종 (2024) - 별 넷, 노 스포 리뷰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어서 약간의 배경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할게.1972년, 서독 뮌헨에서 올림픽이 열려. 나치 치하에서 열렸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데, 엄밀히 말하면 뮌헨 올림픽의 주체는 "냉전 시대의 미국의 힘을 업은" 서독이었어.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망(1945)한 이후로 세계는 미국-소련의 양극 구도로 정리되고 있었고, 두 세력이 맞부딪히는 독일(의 서독)은 미국에게는 매우 좋은 선전도구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뮌헨 올림픽은 서독의 나치 지우기와 미국의 파워 과시가 두 축인 이벤트였어.미국으로서는 베트남 전쟁(1964 미국 개입)에서의 엄청난 삽질과 여론의 뭇매 때문에 외부로 시선을 돌릴 곳이 필요..

LOG/LIB 2025.02.17
728x90
반응형